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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라! (소태산대종사님 편지글)
신선화  2011-06-09 17:32:07, 조회 : 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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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라!

너희들이 때때로 내가 생각할 때,
내 이름을 간절히 부르며 마음으로 보낸 그 편지들을 받아보고, 어찌 좋은지 한 참 말도 아니하고 좋았다.
세상의 수많은 사람 가운데 너희 부처님들이 남 먼저 나를 찾고 귀한 원을 발하여 내 법을 배우고,
또 마음공부를 한다 하고, 경륜과 포부를 이어가니, 내 어찌 좋지 않겠느냐.

너희들 생활하고, 공부하는 것을 들어보니,
그와 같이만 잘하면 너희들의 일은 다시 없이 잘 될 것이며,
소원 성취할 것이니 명심하여 잊지 말아라.
하지만 오늘을 빌어 몇 가지 당부할 말을 이 편지에 담아 보낼 터이니,
부디 잘 받아 가져서 공부길 잘 잡아라.

공부심 놓지 말기를 서로 권면하거라.

의무에 게으르고 나태하지 않기를 권면하거라.
서로 사랑하고, 서로 공경하고, 서로 좋은 길 인도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한 교당에 다니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서로가 공부심을 갖고 살도록 권면하는 것이니라.
하루를 살아도, 책을 봐도, 직장엘 가도, 가정생활을 해도 공부심으로 하여라.

용타원 서대인이 예비 대각여래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내 어찌나 기뻤던지...
내가 하라는 대로 공부하더니 용타원이 그렇게 힘을 얻게 되었구나.
그러나 한 편으로는 너희들에게 거는 기대 또한 작지 않으니,
너희들도 얼른 공부길 잡고 공부 열심히 하여라.

나의 참 제자가 되려면 공부인이 되어야 하느니라.
공부는 상시응용주의사항과 일상수행의 요법으로 하면 된다.

순간순간, 그 때가 바로 삼대력 얻을 때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래야 힘을 얻는다. 못한다 할 것도 없으나 방심하지도 말아라.

죄 가운데 방심의 죄가 제일 큰 죄가 된다.
부디 방심 없이 동정 간에 삼학 공부심 놓지 말고 계속 열심히 공부 잘 하여 꼭 성공하여라.
이렇게 서로가 공부심 권장하고, 서로 나태하지 않기를 권면하며,
무엇보다도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고 공경하는 교당이면, 나는 참 좋겠구나.

세상을 참으로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은혜를 깊이 느끼고 아는 사람이니라.

하늘을 보면 하늘이 은혜고, 땅을 보면 땅이 은혜고,
옆에서 함께 하는 가족, 동지들을 보면 그들이 다 은혜이지 않느냐.
모두가 다 우리를 살리고 키워주고 공부시키는 참으로 고마운 분들이 아니냐.

때때로 그것을 생각해 보아 마음깊이 느끼라.
그 느낀 은혜를 진정으로 네 마음을 다해서 보은하라.
이렇게 살아가는 일이 주위의 많은 공덕과 은덕이 없으면 안 되는 일인데,
너희가 어찌 그 은혜를 다 보고 다 느낄 수 있겠느냐.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누구를 물론하고 적절한 기회가 있기 마련이다.
다만 그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볼 줄 아는 눈과 붙잡을 수 있는 의지 여하에 따라서
성공의 길로 또는 실패의 길로 나누어지게 되는 것이다.
너희들 앞에 어떤 길이 놓여 얼마나 어렵고 험한 것인지 잘 모르면서
한 길에 들었을 수도 있겠으나
그렇다면 그것은 어떤 기회가 너에게 주어진 것이었다.
그 기회를 잡아서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마음먹어라. 그리고 정진하여라.
누가 알아주든 몰라주든.. 걱정하지 말고,
오직 성공하고자 하는 굳은 마음이 있는가 없는가 살피면서 정진하도록 하여라.

마지막으로 너희들 성리 공부하느냐.

모든 공부를 성리에 바탕해서 해야 진정한 공부가 된단다.
성리에 바탕 한 수양공부, 연구공부, 취사공부를 해 보거라.

자세한 내용은 너희들 가까이에 있는 스승님 찾아뵈어서 해결하도록 하고 나는 이만 줄인다.
너도 잘 아는 바와 같이 나는 분망한 사람이니 할 일이 없으면 편지하지 말고 할 일이 있으면 하여라.
아무쪼록 잘 하여라.
너희들 성불하기만 기도한다.
종종 편지 하되 힘들고 어려우면 걱정하지 말고 더욱 나를 불러보아라.
철없는 아이가 차차 어른이 되어 가는 것과 같느니라.
내가 다 보고 다 듣고 있느니라.

 추신

아무런 예고도 없이 내가 언제 너희들에게 찾아갈지 모른다.
느닷없이 가봐야만 어떻게 하고 사는지 알 수가 있을 테니 말이다.
모든 일을 평소에 빈틈없이 잘하고 모든 일에 실수 없이 잘 살아 가겠느냐?
혹 나를 오래보지 못해도 퇴굴심 내지 않고 잘 살아 가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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